거두절미하고 선생님들 입원중에 불편하셨던, 필요하셨던 것들 혹은 바라셨던, 필요하셨던 것들 어떤게 있는지 감히 무겁고 귀중한 경험 빌려 아버지 병간호하는데 참고할려고 글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뇌졸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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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눈 이야기 6
아버지 병간호도 중요하지만 자녀분 스스로도 챙기면서 간병하셔야 합니다 처음에 환자 옮기거나 부축하거나 휠체어 보조하다보면 으례 손목이랑 허리 나가기 일수입니다 보호자들 무수히 겪어요 아대/허리대 하나씩 사서 쓰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아버님은 예전의 아버님이 아닐거에요 짜증내고 화내고 그러실텐데 아프셔서 그런거니 자녀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대부분 환자분들 물 잘 안드십니다 연하환자가 아니라면 물 넉넉히 드시게 하고 담당 치료사님께 아버님 평소 좋아하는 정보를 드리면 선생님들이 치료때 활용하실거에요
보호자가 적극적이면 치료사 선생님들도 많이 도와주십니다 특히 숙제 내 달라 부탁하면 환자분께 맞는 동작을 일러주실테니 수업 외에도 운동이 될거에요 처음이면 아주 작은 사소한거라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희는 빨래집게 벌렸다 오므렸다 숙제랑 로비 한바퀴씩 돌면서 특정 기둥 앞에서 인증샷 찍어서 수업 시간때 보여드렸습니다 별거 아니더라도 나중에 빌드업 됩니다
긴 싸움이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자녀분 힘드셔도 초반에 많이 아버님곁 지켜주세요 정서적 지지도 무척 중요하니까요
아버님도 자녀분도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윗분 말씀 다 옳으시고, 환자 상태에 따라 천차 만별이라 생각합니다
첫 몇달간 환자는 섬망에 시달릴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이 섬망은 정도에 따라 다른데, 심할 경우에는 소리도 지르고 물건도 던지는 등 여태까지 보지 못한 행동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보호자로서 멘탈 갈려나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고, 위험상황이 오면 무조건 의료진을 불러야 합니다. (병원마다 버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