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뇌경색 걸리셨는데 작년 가을쯤 부터 팔다리 힘없다 호소하고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찍고 이상없다하고 그대로 시간흐르다가
올해 4월 신우신염으로 입원할때 발음어눌해지고 편마비 심하게옴
의사가 혈관상태 안좋고 환자나이도 있어서 시술 수술안하고 약으로만 치료하는게 낫겠다해서 중환자실있다가 급성기 끝났다고 전원요청함
그래서 재활병원으로 옮기면 얼마나 회복될지 물어보니 현재 상태론 돌아와봐야 10-20프로라고 신경과 과장이 얘기해서 요양병원 보냄
신경과 의사는 부정적이고 객관적으로 재활받아도 얼마 안돌아온다했지만 재활병원으로 전원시켜서 노력해봐야하지않나 고민하다 요양병원에서 cre까지 겹치며 감염병에 항생제도 안듣고 면역력으로 이겨내야하는거라 이거 걸리면 재활병원 안받아줌 다른환자들 옮길 수 있어서
그래서 요양병원 있는와중 이모가 진주 종합병원으로 옮기면 막힌혈관 뚫을수 있다고 개 ㅈㄹ병해서 옮김. 이모 지인의 사돈이 병원장 신경과 담당인거 같음.옮기고 mri cd구워서 제출하니 머리상태보더니 혈관 너무좁아서 시술못하고 약으로 해야한다고 그전 종합병원이랑 진단 똑같이 내리고 재활도 1인격리실에서 침상재활만 깔짝이고 있음
사실 요양병원이나 지금 이모가 개 ㅈㄹ해서 옮긴 병원이나 cre때매 재활치료실 이용도 못하고 약물치료 침상재활 편마비 발음어눌도 그대로고 달라진건 ㅈ도 없는데 옮긴 진주병원 원장주치의는 오 많이 좋아졌네 이소리만 짖걸이고있음.
괜히 종합병원 옮겨서 병원비랑 간병비 보호자상주로 지금 부담만 쳐늘었는데 이거 믿고 계속 진주종합병원에 두는게 맞는지 요양병원 가는게 맞는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건 요양병원같은데
그래도 노력해봐야 죄책감없을거같아서 ㅈ도 나아질 상황도 아니고
감염병 장내세균때매 제대로 된 재활병원도 못가는데 요양병원 안보내고 그냥 종합병원 치료받고있는데 존나 짜증난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뇌졸중 이야기
함께 나눈 이야기 10
내가 가족 모든 곳 다 보내봤는데, 요양병원은 어딜 보내든 좆쓰레기임.
수준: 빅 파이브 > 3차 대종 > 급성기 재활 > 일반 재활 > 요양병원
그리고 수상할 정도로 요양병원만 보내면 cre가 걸리는데 (양성 반응), 여길 퇴원해서 집에서 지내게 하니 cre 음성 계속 뜸
전문재활보다 2차 종합이 나은가요? CRE때매 재활병원 안받아주고 제대로 된 재활도 못받는데 집으로 옮기기엔 케어가 너무 힘듦
전문 재활이 낫지 당연히..
혹시 지금 있는 2차 병원에서도 CRE 세번 모두 양성 나왔음?
재활병원중에 CRE받는곳이 있긴 함. 격리는 하되 따로 할수있는 재활 있을거임
@Advil매주 균 검사 들어가고있는데 그냥 1인실격리도 양성계속 나오면 ㅈㅈ치고 요양병원옮기고싶은데 개인간병비에 부가적 기저귀값 비급여값 질질새고 스트레스 너무받음 내 인생 돈 다 갈아가면서 간병할만큼 효심이 지극하지도 잘살지도 않은데 늙어서 고집센 이모년들 말쳐듣고 격리하면서 요양병원이랑 상황은 달라진게 없이 침상재활 15분 손 주무르고 쳐가는데 스트레스 너무받음
@Advil조언 감사해요
ㅇㅇ 무슨 마음인지 잘 알음 나도 매번 같은 심정이라서.
솔직히 매일 환자 보는 보호자가 더 잘 알음. 선택은 너에게 달려있음.
너가 생각했을때 이건 아니다 싶으면 전원하는게 맞음
매일 보는 보호자들은 현실적인 문제들때문에 최선의 선택을 하거든.
(간병 시간, 간병인 고용할지 말지, 경제적인 문제, 사회 생활 등등 고려해서)
근데 꼭 매일 안보는 사람들이 툭툭 던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도 안주면서 말이야
그리고 나이때문에 재활해봤자 의미 크게 없다는건, 그건 그냥 하는 말임.
의사들은 항상 <최악>을 상정하고 얘기하는 버릇때문에 가능성을 낮게 평가함.
근데, 평지를 8분만 걷고도 힘들어하던 사람이, 평지를 1시간동안 걸을수 있는것도 어떻게 보면 엄청난 발전 아닌가.
그런거 생각하면 재활 필요함.
다만 경제적인것을 고려해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게 좋음.
뇌졸중은 장기간의 싸움이더라고
@Advil요양병원이랑 간병인비 외삼촌들이랑 모아서 반 부담해준다했는데 그래도 짜증남 일주일에 2-3일은 지가 본다면서 막상 옮겨놓으니 간병인써라 ㅇㅈㄹ하고 할매도 우리엄마가 5년간병하고 기저귀한번 안갈아준 골빈년이 고집만 세고 소문만 잘믿어서 진지하게 썅욕박고싶음
나도 엄마 뇌출혈오고 가족들 대응하는 꼬라지보니까 오히려 뇌출혈이 늦게온거더라 복장 터질거같음